자부심이 느껴진 제주도 흑돼지 맛집 ­

얼마 전 친구들이랑 돌문어랑 흑돈을 같이 구워준다는 제주도 흑돼지 맛집에 갔어요. 재료 재배에서부터 손질까지 전부 직접 하는 곳으로 남다른 정성이 전해졌던 곳이에요. ​

주소 : 제주도 제주시 애월읍 광령남6길 14전화 : 064-752-05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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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경력을 포기하고 신입직 채용에 지원해 본 직장인은 10명 중 7명 이상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BMW코리아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인 BMW 밴티지를 BMW 그룹 최초로 한국에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글로벌 아티스트 BTS(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가 코스피에 상장하는 오는 15일 주가 향방이 주목된다. 기아자동차는 언택트(비대면) 추세에 맞춰 홈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모션 프리미엄 홈 세이프티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주택시장에 대한 부동산 규제가 강화되면서 아파트형 공장으로 불렸던 지식산업센터가 재조명 받고 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누렁소앤도새기는 한담해변에서 차로 출발하니 20분이 걸렸어요. 들어가는 길목 돌담 위에 간판이 놓여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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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주차장은 없었지만 제주도 흑돼지 맛집의 인근 골목 공터에 차를 잠시 세울 수 있었어요. 영업은 11시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로 매달 첫째 셋째주 화요일에 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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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앞에는 이국적인 나무와 해바라기가 심겨져 있고 그네도 있어서 마치 자그마한 놀이터 같았어요. 여유로운 제주 풍경과 잘 어우러지는 모습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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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에는 재료를 가꾸는 텃밭이 있었는데요. 상추, 쪽파 등이 자라고 있었고 고사리는 햇볕에 말리는 중이었어요. 손님상에 올라갈 식재료를 전부 관리하고 있어서 놀라울 따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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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안으로 들어가니 돌문어가 담긴 수조부터 눈에 들어오더라구요.바다에서 잡은 활문어를 해수안에 보관하다가 주문이 들어오면 즉시 꺼내 사용한다고 설명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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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흑돼지 맛집은 살아있는 해산물만 사용을 하기 때문에 신선도를 기대할 수 있겠더라구요. 어서 빨리 활문어랑 함께 굽는 흑돼지를 맛보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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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앉자마자 흑돼지 한근에 문어, 찌개까지 나오는 스페셜 세트로 주문을 했어요. 돌문어에 생고기까지 더해진 구성이라 비쌀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합리적인 금액대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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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은 여덟가지였는데 양념장이 겹치지 않고 다른 것들이라 전부 개성있었어요. 하나씩 집어 먹는 데만 해도 골라 먹는 재미에 빠지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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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두부무침이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었어요. 두껍게 썰어낸 두부에 계란물을 입혀 튀긴 거라 특유의 몽글거리는 식감이 잘 나타나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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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는 매콤한 간장소스가 입혀져 있어서 싱갑지 않고 맛깔스러웠어요. 간을 어쩜 딱 맞춰 주셨는지 벌써부터 제주도 흑돼지 맛집 주방장님의 실력을 가늠할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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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에 뒤이어 나온 근고기는 껍데기까지 붙어서 맛있다는 흑돼지 오겹살로 구성되어서 모두가 환영했어요. 게다가 익으면 굳어지는 껍질과 지방덩어리를 제거한 600g이었기 때문에 중량이 정직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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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판이 가열된 후에는 사장님이 흑돼지를 올려주시고 마늘과 참기름 양념을 발라주셨어요. 마트에서 사 온 값싼 기름이 아니라 손수 짠 참기름이라 고소한 냄새가 증폭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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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들여다 보니까 칼집이 세밀하게 들어가 있었는데요. 주방에서 정육을 직접 하면서 칼질을 냈다고 하니 정성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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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 좋게 자르는 것까지 제주도 흑돼지 맛집에서 능숙하게 해주시니 오랜 시간 동안 정육을 하신 사장님의 자부심이 들어나는 대목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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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날 수록 고깃기름이 흘러 나오면서 활문어와 고사리, 콩나물, 김치를 적셨어요. 그냥 심플하게 불판에다가 굽는 것보다 훨씬 고소하게 익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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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완성된 오겹살을 먹어봤는데요. 센불에 초벌이 되었던 것이라 그런지 육즙이 가득 나오더라구요. 느끼한 기름기가 아니라 촉촉함에 가까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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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면에는 으깬마늘이랑 참기름이 묻어있어서 그런지 기름장을 더할 필요 없이 산뜻했고 황홀하다는 표현이 아깝지 않을 정도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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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시킨 흑돼지가 아니라 냉장되었던 순수 육류라 육질이 질기지 않고 부드러우니 퀄리티를 인정할 수 있었어요. 현지인들이 왜 흑돈 하면 이집을 꼽는지 이해가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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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상추에다가 돌문어를 얹어서 오겹과 함께 맛봤는데요. 한번 데친 다음 마지막에 익혔던 해물이라 하나도 질기지 않고 쫀득함이 강해 미소짓게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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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에 들어간 상추는 제주도 흑돼지 맛집 텃밭에서 가꾼 것이라 줄기가 약하고 야들야들해서 맛있었어요. 또 무농약으로 키웠다 하니 마음껏 먹을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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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개는 된장베이스에 딱새우랑 문어머리가 들어간 해물탕느낌으로 나오더라구요. 다른 곳에서 이런 해물찌개를 먹으려면 만원 넘게 줘야 하는데 기본구성이라니 가성비 굿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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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새우랑 꽃게는 건져서 한김 식힌 다음에 껍질을 발라 먹었는데요. 예상했던 것보다 푸짐한 살코기에 깊은 시골된장이 배여서 감칠맛이 으뜸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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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더기를 먹은 후에는 국물을 마셨는데요. 찌개치고는 걸쭉하지 않고 맑은 느낌이라 해장용으로 제격이겠다 싶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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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랑도 무척 잘 어울릴 것 같길래 소맥이랑 같이 먹으려고 한 병씩 주문했답니다. 6대 4 비율로 말아서 곁들이니까 시원함의 끝판왕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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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흑돼지 맛집의 매력은 볶음밥에도 있었어요. 어느정도 먹은 후 고기가 소량 남았을 때 밥을 주문하면 볶아먹을 수 있도록 참기름을 제공해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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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여기에 더할 수 있는 계란까지 서비스로 주셔서 한층 고급스러운 볶음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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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불을 켠 다음 남은 육류와 콩나물을 잘게 자른 뒤 계란과 함께 볶았는데요. 재료들이 따로 놀지 않고 한데 어우러져서 메인메뉴 못지 않은 하모니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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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밥 하나만 주문하면 계란고기볶음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으니 이곳에 올 계획이라면 꼭 기억해 둬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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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켜 먹었던 음식끼리의 궁합이 좋은데다가 인심이 넉넉해서 마치 집밥을 먹는 기분이 들었어요. 진심으로 응원하고 싶은 제주도 흑돼지 맛집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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